안녕하세요 :)
2024년 식품기사 필기 공부중인 영양매기입니다!
오늘은 어제 포스팅에 이어 세균성 식중독 감염형에 대해 정리했습니다.
틀린부분에 대한 댓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:)
(1)세균성 식중독의 특징 및 예방법
(감염형 / 미생물)
1) 장염비브리오균 [Vibrio parahaemolyticus]
- 그람음성 단간균으로 호염성 세균
- 2~4%의 소금물에서 잘 생육하며 해수 온도가 15℃이상 되면 급격히 증식
- 장독소를 분비하여 수양성 설사, 소장 점막에 염증 반응을 일으켜 염증성/혈성 설사 유발
- 오염지역에서 수영 등으로 인한 눈, 귀, 상처 등에 감염 가능
- 감염형 식중독균으로 전형적인 급성장염을 유발한다.
- 60도씨 정도의 가열로도 사멸하므로 가열조리하면 예방할 수 있다.
- 주 원인식품은 어패류, 생선회 등
- 잠복기 : 4~96시간(대부분 12~24시간)
- 주요증상
■ 주로 복통, 설사, 발열, 구토
■ 다량의 수양성 설사와 미열이 동반, 1주일까지 지속
- 원인식품
■ 오염된 물(지하수 및 음용수 등)이나 식품
■ 어패류, 생선회, 수산식품(게장, 생선회, 오징어무침, 꼬막 무침 등)이 원인
- 예방법
■ 어패류는 수돗물로 잘 씻고, 횟감용 칼, 도마는 구분하여 사용
■ 오염된 조리 기구는 세정, 열탕 처리하여 2차 오염을 방지
■ 가능한 생식을 피하고, 이 균은 60℃에서 5분, 55℃에서 10분의 가열로 쉽게 사멸하므로 반드시 식품을 가열한 후 섭취
2)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[Vibrio vulnificus]
- 그람음성 간균으로 호염성 세균
- 최적 염농도는 1~3%, 0% 및 8% 이상에서는 생육이 급격히 억제되고 증류수에서는 급격히 불활성화 됨
- 여름철 서·남해안지역의 수온이 18~20℃ 이상, 염도가 25% 정도에서 주로 발생
- 여름철에 뻘 흙내의 균 증식이 활발한 시기에 해수를 여과하여 균 농도를 높이는 여과장치를 가지는 연체동물이나 어패
- 잠복기
■ 비브리오 패혈증에 의한 감염으로 잠복기는 1~2일
■ 피부감염의 경우는 12시간
- 주요증상
■ 패혈증
- 기존 간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오염된 해산물을 생식한 뒤 원발성 패혈증, 급작스런 발열, 오한 등으로 시작하며 때로는 구토와 설사동반
- 발병 30여 시간 전후에 대부분 환자에서 피부병소가 사지, 특히 하지에서 부종, 발적, 반상출혈, 수포형성, 궤양, 괴사 등이 나타남
■ 창상감염형
- 해안에서 조개껍질이나 생선지느러미 등에 의해 생긴 창상으로 해수에 있던 균이 침입했을 때는 창상부위에 부종과 홍반이 발생하며 급격히 진행되어 대부분의 경우 수포성괴사가 생김
- 원인식품 : 오염된 물(지하수 및 음용수 등), 연안에서 잡히는 어패류 등
- 예방법
■ 어패류의 취급은 위생적으로 처리
■ 여름철 서남 해안에서 잡은 어패류 및 갑각류의 생식을 금하고 가열하여 섭취
■ 만성질환과 당뇨병, 알코올 중독자는 생식 금지
■ 간장 질환자 및 상처가 난 사람은 해수욕을 가급적 삼간다.
■ 어패류는 수돗물로 충분히 씻는다.
■ 강물이 유입되는 어획 장소는 균의 증감을 감시한다.
ㄴ(X) ❹ 생선회를 냉장고에 일정시간 보관하였다가 먹는다.
3) 병원성대장균
- 대장균군의 감별 시험법(반응)
- Indole 반응
- Methyl red 시험
- Voges - Proskauer 반응
- (참고자료) 병원성대장균은 장내 세균 속 대장균군 내 대장균 중 소수의 병독성을 획득한 대장균으로 발병특성, 독소의 한 종류 등에 따라 통상 장출혈성 대장균(EHEC, Enterohaemorrhagic E. coli), 장독소형대장균(ETEC, Enterotoxigenic E. coli), 장침입성대장균(EiEC, Enteroinvasive E. coli), 장관흡착성대장균(EAEC, Enteroaggregative E. Coli), 장병원성대장균(EPEC, Pathogenic E. coli) 5가지로 구분한다.
- 장출혈성대장균
* 그람음성 혐기성 간균
* 감염부위 : 대장
* 잠복기 : 1-9일(평균 3-4일)이며 사람에 따라 다양함
* 원인식품 : 오염된 물(지하수 및 음용수 등) 이나 식품 - 완전히 익히지 않은 쇠고기, 원유, 마요네즈 등
* 주요증상
■ 주로 발열, 오심, 구토, 심한 경련성 복통
■ 설사는 경증, 수양성 설사에서 혈성 설사까지 다양한 양상
■ 용혈성 빈혈, 혈소판 감소증 또는 혈전성 혈소감소증 자반, 급성신부전 등을 특징으로 하는 용혈성요독증후군 발생
■ 대부분 후유증 없이 회복되나 용혈성요독증후군 진행 시 치사율 3~5%임
* 예방법
■ 분쇄 또는 다진 고기는 내부까지 완전히 익혀 섭취(중심온도 75℃ 1분 이상 가열)
<대표적인 혈청형 O157:H7>
* 1982년 미국에서 햄버거를 먹고 일어난 식중독 사건에서 처음 발견되었고, 1996년에는 일본에서 대규모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여 사회적 문제가 된 장관출혈성 대장균
*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으로 주요 원인식품은 생과일주스
4) 살모넬라 [ Salmonella spp.]
- 장내세균과에 속하는 그람음성 통성혐기성 간균, 대부분 운동성 있음
- 60℃에서 20분 가열시 사멸하나 토양, 수중에서는 비교적 오래 생존
- 균이 체내 침입 시 장내 분열·증식되어 독소가 생산되나 비교적 약함
- 잠복기 : 6~72시간(대부분 12~36시간)
- 주요증상 : 주로 복통, 설사, 구토, 발열. 증상은 보통 1~4일 지속
- 원인식품
■ 오염된 물(지하수 및 음용수 등) 이나 식품
■ 오염된 계란, 난가공품, 우유, 유가공품, 육류, 육가공품 등
- 예방법
■ 조리 후 식품을 가능한 신속히 섭취
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및 음식 익혀먹기, 물 끓여 마시기
■ 조리에 사용된 기구 등은 세척·소독하여 2차 오염을 방지
5) 캠필로박터 [ Campylobacter ]
( 캠필로박터 제주니 [ Campylobacter jejuni ] / 캠필로박터 콜리 [ Campylobacter coli ] )
- ■ 그람음성 간균으로 가느다란 나선형이며, 5% 정도 산소가 존재하는 환경에서 증식(미호기성 세균)
- ■ 상온의 공기 속에서도 서서히 사멸함(소량의 산소가 있는 상태)
- ■ 전혀 산소가 없는 혐기 조건에서 성장하지 못함
- ■ 가금류, 소, 돼지, 설치류, 야생조류, 고양이, 개의 장관에 정상균종으로 존재
- 잠복기 : 1~10일(대부분 2~5일)
- 주요증상
- ■ 주로 설사, 복통, 권태감, 열, 구역, 구토 유발
- ■ 발열, 권태감이 설사 1~2일 전부터 발현 할 수 있으며, 1주일까지 지속
- 원인식품
- ■ 오염된 물(지하수 및 음용수 등) 이나 식품
- ■ 닭고기, 난류, 우유, 햄버거, 치즈 등
- 예방법
- ■ 생닭 보관 시, 물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 아래칸에 보관
- ■ 생닭 세척 시, 튀는 물에 의해 주변의 식기, 채소 등이 교차오염 되지 않도록 주의(세척순서 : 채소→육류→어류→가금류)
- ■ 가금류 등을 조리 후 손을 깨끗하게 씻고 소독하여 2차 오염을 방지
- ■ 조리하여 제공하는 닭은 속 부위까지 완전히 익혀서 제공
6) 바실러스 세레우스[Bacillus cereus]
- 포자를 생성하는 균
- 내열성 아포를 형성하는 그람양성 간균, 장독소에 의해 설사·구토 유발
- 토양세균의 일종으로 사람의 생활환경을 비롯하여 토양, 농장, 산야, 하천, 먼지, 오수 등 자연계에 널리 분포
- 설사형 독소(Diarrhetic toxin)는 장내에서 생성되는 열, 산, 알칼리, 단백질 가수분해 효소에 민감한 반면, 구토형(Emetic toxin)은 예외적으로 열(126℃에서 90분 이상 동안), 산, 알칼리, 단백질 가수 분해효소에 저항력을 가짐
- 잠복기 : 구토형(1~5시간), 설사형(8~15시간)
- 주요증상
■ 구토형 증상은 메스꺼움, 구토, 복통, 설사
■ 설사형 증상은 설사, 복통
- 원인식품 : 오염된 식품(토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식품 원재료와 그 가공조리식품)
■ 구토형은 주로 쌀밥, 볶음밥 등이 원인
■ 설사형은 식육, 우유, 채소류 등이 원인
- 예방법
■ 곡류, 채소류는 세척하여 사용
■ 조리된 음식은 장기간 실온방치를 금지하고, 5℃ 이하에서 냉장 보관
■ 저온보관이 부적절한 김밥 같은 식품은 조리 후 바로 섭취
7)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 [Yersinia enterocolitica]
- 병원성 세균
- 그람음성의 단간균이며, 다른 장내세균은 증식할 수 없는 0~5℃의 냉장고에서도 발육이 가능한 전형적인 저온세균
- 진공포장 내에서 증식 및 저온발육이 가능하여 식품의 취급·보존에 방심할 수 있는 가을과 초겨울철에 식중독 발생의 원인
- 잠복기 : 3~7일 (대부분 2~5일)
- 주요증상 : 복통, 설사. 발열, 기타 다양하며 소아에 많이 발생
- 원인식품 : 오염된 물, 돼지고기, 양고기, 쇠고기, 생우유, 아이스크림 등이 주요 원인식품
- 예방법
■ 돼지고기 등 취급 시 조리기구와 손을 깨끗이 세척·소독
■ 저온에서 생육이 억제되지 않으며 균이 0℃에서도 증식이 가능한 점을 고려할 때 냉장 및 냉동육과 그 제품의 유통과정에도 주의
8)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[Listeria monocytogenes]
- 인수공통감염병 중 하나
- 그람양성 간균이며, 통성 혐기성균으로 주모성 편모를 이용하여 이동
- 인수공통 병원균으로 냉장온도에서도 생존하여 증식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냉동온도인 -18℃에서는 증식하지 못함
- 토양, 물, 하수, 목초 등 자연환경 및 식품 등에 널리 분포
- 소량의 균으로도 발병이 가능한 식중독균
- 병에 감염된 동물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식육, 유제품 등을 섭취하여 감염
- 잠복기 : 9~48시간(위관장성), 2~6주(침습성)
- 주요증상
■ 주로 발열, 근육통, 오심, 설사
■ 수막염, 패혈증, 유산, 사산 등도 유발하며, 노인과 임산부가 감수성 높음
- 원인식품
■ 원유, 살균처리하지 아니한 우유, 핫도그, 치즈(특히 소프트치즈), 아이스크림, 소시지 및 건조소시지, 가공·비가공 식육 등 식육제품과 비가공·훈연생선 및 채소류 등이 있음
- 예방법
■ 살균 안 된 우유를 섭취하지 말아야 함
■ 냉장 보관 온도(5℃ 이하) 관리를 철저하게 관리
■ 냉동식품은 냉동온도(-18℃이하) 관리를 철저하게 한다.
■ 식품의 가공에 사용되는 물의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한다.
■ 고염도, 저온상태의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고 성장하기 때문에 균의 오염 예방이 매우 어려워 식품제조 단계에서 균의 오염방지 및 제거가 가장 최선의 방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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